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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니까 밥먹고🍚

공덕역 맛집 뫼촌 닭볶음탕 + 감자전 + 볶음밥 먹고 온 후기!

공덕역 맛집 뫼촌

 

 

공덕 근처에서 일하는 언니들 만나러 공덕으로 간 날!

그 날 약속 장소는 뫼촌!

언제적 최자로드냐 싶지만.. 최자로드에 나온 맛집이라는 뫼촌!

 

 

공덕역 10번출구로 나오면 젤 가깝다!

나도 첨 가보는거라 지도보고 갔는데,

자꾸 주택 골목가로 인도하길래 아닌 줄 알았는데

진짜 주택가 골목 끝을 돌면 있음!

 

 

약속 시간은 7시인데 넘 일찍와서 주변 좀 돌아본다고 돌아봤는데,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ㅋㅋㅋ

뫼촌은 약간 외진 데에 있음!!!

7시면 너무 저녁 피크시간이라서 대기 있을 줄 알았는데

수요일 저녁 대기 없었음!!!

 

 

 

 

메뉴는 엄청나게 심플한 편!

뫼촌 대표메뉴인 닭볶음탕 1~2인(소)은 33,000원

3~4인(대)는 55,000원

그리고 감자전은 13,000원

볶음밥은 2,000원!!!!

 

뫼촌 닭볶음탕

 

뫼촌 닭볶음탕 대자로 주문했더니 이렇게 나왔다!

신기한게 닭볶음탕이라고 해서 국물 작작한 느낌 생각했는데,

뭔가 닭볶음탕에 떡꼬치 소스 발린 느낌으로 나왔음!

그리고 계속 불을 약하게 켜놓고 먹었는데,

매콤한 맛이 일품이라는게 이 닭볶음탕을 두고 하는 듯한 느낌!!!

막 캡사이신 매운 맛은 싫어하는데 그런 맛은 아니었고 매운데 맛있게 매운 맛이다

그리고 달달함도 충분히 있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음!

또 파, 양파, 감자 등등 야채들까지 간이 아주 잘 맞고 닭볶음탕의 닭고기는

부들부들한 닭고기 보다는 딴딴한 고기였는데

이런 소스라 그런가 딴딴쫀쫀한 닭고기 느낌도 나쁘지 않았다!

 

뫼촌 감자전,  볶음밥

 

뫼촌의 감자전이 엄청 맛있다고 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진짜 완전... 나올 때 비주얼부터

"나.는.바.삭.하.다." 비쥬얼로 나왔다...

진짜 따뜻할 때 먹고 싶었는데 늦게 온 언니 한명 기다리느라

좀 식어서 먹은게 아쉽지만ㅋㅋㅋ

근데 완전 얇고 바삭하고 감자 그 자체...!!!

그리고 매울 때 감자전 먹어주면 뭔가 입이 진정됨!!!

 

 

그리고 완전 이미 배불렀는데ㅋㅋㅋ

너무 우리를 과대 평가하고 볶음밥 2개나 볶아버렸는데

볶음밥... 너무 맛있음...♥︎

그 닭볶음탕 달달 매운 소스에 윤기좔좔하게 해서 나와서

반 이상 먹어버렸다!!

가까이 있다면 매콤한거 땡길 때 종종 와서 먹을거 같음!!!

주변에 카페가 없는게 함정이지만 좀 걸으면 있다!

매운거 잘 못 먹는다면 아마 잘 못먹을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다들 안주로 많이 드시는 것 같으니 회식장소로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