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 가기
간사이공항에 11시에 내려서 난바역에 1시쯤 도착한 우리...!
미리 좀 알았으면 시간을 좀 더 절약했을 텐데 싶어서
경험담과 함께 더 빠르게 난바로 이동하는 꿀 팁을 적어보겠다...!
1단계 - 간사이공항 제 2터미널에서 1터미널(에어로플라자)로 이동하기!
피치항공을 타고 2시간 날아서 간사이공항 제 2터미널에 도착!
오사카 여행을 가기 전에, 공항에서 난바역 가는 법은 많이 찾아봤지만
피치항공과 제주항공시 내리는 간사이 공항 제 2터미널에서 1터미널 가는 법은
찾아볼 생각도 못했다ㅎㅎㅎ
근데 피치항공을 타고 가서 간사이공항 제 2터미널에서 내렸는데,
이게 뭐야... 티켓 끊는 곳 말고 아무 것도 없어서 너무너무 당황스러웠다...
그래서 공항 내에 나가는 문이 있을지 알고 찾아다녔지만 없음..ㅎㅎㅎ
그러다가 뭔가 사람들 몇명이 줄 서있길래 더 이상 갈 곳도 없어서 나가봤는데,
아 여기는 2터미널이니까 1터미널로 가야하나보다! 하고 줄 서는 곳에 동참ㅎㅎㅎ
그리고 버스에 자연스럽게 타서 자리에 앉았는데,
알고보니까 2터미널에서 헤메면서 국제선 타는 곳에서 국내선 타는 곳으로 넘어왔고,
국내선 이용하는 분들이 나올 문 앞에 서있었던 거였다ㅎㅎㅎ
그래서 사람이 별로 없어서 자리에 여유롭게 앉을 수 있었고,
만약 그냥 바로 국제선 타는 곳 건물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으로 나왔다면
서서 갔을수도... 줄이 엄청 길게 서있었다!
셔틀 버스가 아직 국제선 건물 앞에 없다면 2~3분 걸어가서 국내선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타는걸 완전 완전 추천! 짐도 무거웠는데 어떻게 얻어걸려서 기분 좋게 1터미널로 갔다!
2단계 - 1터미널로 넘어와서 라피트 티켓과 이코카 카드 수령하기!
2터미널에서 1터미널로 넘어오면 훨씬 더 정신이 없다...ㅋㅋㅋㅋㅋ
간사이 공항안내도도 퍼왔다ㅎㅎㅎ
셔틀버스에서 내려서 올라오면 마주하는 엄청나게 정신없는 곳은
간사이 공항역이다!
이 간사이 공항역에서 라피트도 탈 수 있고,
예약한 라피트 티켓도 찾을 수 있고,
오사카 교통카드 이코카 카드도 살 수 있다!
사람들이 줄 잔뜩 서있는 곳에 줄 서려고 했는데,
갑자이 어떤 분이 뭐 찾냐고 물어보셔서 라피트 티켓 받으려고 한다고 하니
저 사진에 죠르디가 하트 들고 있는 저 문으로 들어가라고했다!
지금 사진으로 보니 저 핑크색 띠로 난카이 티켓 정보라고 쓰여있네ㅎㅎㅎ 지금 봄ㅋㅋㅋ
사람이 엄청 많을 줄 알았는데 별로 없어서,
한국에서 먼저 산 라피트 예약 번호를 보여드렸더니 티켓을 뽑아주시고,
시간대도 고를 수 있었다!
(왕복 표는 한 번에 못 받음! 난바에서 공항오는 표는 난바역에서 뽑아야한다!)
그리고 이코카 카드도 거기서 살 수 있다고 해서 샀다!
교통카드 관련해서는 따로 기록해야겠다ㅎㅎㅎ
3단계 - 라피트 열차 타기!
라피트 열차를 타러 표를 넣고 라피트 승강장으로 내려왔다!
라피트 열차를 타는 곳은 표 끊은 곳을 나오면 바로 있음!
우리나라 서울역처럼 생긴 곳에서 표를 넣고 들어오면 됨!
헷갈리면 거기게 사무원 분이 계시는데 여쭤보면 알려주신다ㅎㅎㅎ!
그리고 시간에 딱 맞춰서 들어온 라피트 열차를 타고
35~40분 정도 가면 난카이 난바역에 도착한다!!!
난카이 난바역이랑 난바역은 약간 우리나라의 용산역과 신용산역 느낌!
바로 옆에 있지만 다른 호선이긴 하다ㅋㅋㅋ
난카이 난바역은 공항으로 갈 때 사용하는 역이고
난바역은 시내를 돌아다닐때 사용하는 역이다!
이렇게 호피무늬 좌석에서 앉아서
난카이난바역에 도착했다면 이제 오사카 여행 시동 준비 완료~~
+ 라피트 티켓 꿀 팁
라피트 승강장에서 내려오면 어마무시한 줄이 있다..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우리는 뭔지도 모르고 일단 급하게 섰다ㅋㅋㅋ
알고 보니까 난카이난바역에서 공항으로 가는 라피트 티켓을 끊는 곳!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에 이 줄을 기다려서 티켓을 끊고 하다가
비행기 놓칠 수도 있을 거 같아서 미리 끊기로 결정!!
난카이 난바역은 공항갈 때 말고 안 들릴거니까
이렇게 도착하자마자 끊어놓으면 시간도 아끼고 불안함도 덜 수 있어서 좋다ㅎㅎㅎ
라피트 공항급행 시간표(파란색 평일 / 빨간색 주말 시간표)
우리는 라피트 표를 미리 예매하고 표까지 끊어놨지만,
시간을 좀 너무 뒤로 예약해놔서 그냥 공항급행을 타기로 했다!
시간은 10~15분정도 차이나는 것 같고
라피트 티켓이 있으면 따로 말 안하고 공항 급행으로 바꿔타도 된다고 한다!
라피트를 무조건 탈거라면 예매하는 것도 좋지만,
공항급행이 좀 저렴한니까 미리 예매해오지 않았다면
공항급행이 더 자주있고 꽤나 쾌적하니까 공항급행을 이용하는 것도 좋겠다!
간사이 공항역이 거의 끝이라 그런가 자리가 항상 있다ㅋㅋㅋ
여튼 쓰다보니까 또 가고 싶어지는 오사카.. 정신없어도 좋아... 난바역 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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