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타이마사지 추천] 올드타운 마사지랜드 후기, 가성비 마사지샵!

치앙마이 여행 후기보면 무조건 타이마사지를 받길래,
나는 원래 마사지를 잘 못 받는 스타일이라 고민하다가
한 번 쯤 체험해보기로 결정~~~

한국인들이 치앙마이 내에서 선호하는 마사지 샵은 대표적으로
1. 지리(Ziri) 마사지샵 - 올드타운
2. DN wellness 마사지 - 님만해민
3. Antique Massage - 올드타운과 공항 사이
이 정도 인 것 같았다. 요 3개 마사지샵은 건물 깨끗하고, 서비스 좋고 가격도 보통이거나
시세보다 좀 비싼 마사지샵들이었다!(뭐 미리 예약 안하면 예약도 힘들다는 후기도..)

 

그래서 한국 가기전부터 미리 예약해 놓은 것도 아니고 마사지에 그렇게 큰 미련이 없어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숙소랑도 가깝고 평점도 괜찮고
보통 타이마사지 한시간에 350바트 정도인데 한 시간에 300바트 하는 가성비 마사지 샵 발견!

치앙마이 올드타운 마사지샵 [마사지랜드] - Massage Land 후기

 

후기는 많이 없지만, 그래도 구글지도 후기가 꽤 좋고
첫째날부터 셋째날까지 묵었던 QUU호텔이랑도 거리가 가까워서
저녁에 가볍게 가보려고 [마사지랜드]로 선택!

 

 

골목 한켠에 있는 마사지 랜드!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예약 시간에 맞춰서 도착했다.

유명한 마사지샵들처럼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지만,
길거리에 있는 이상한 마사지샵 같지도 않은 적당한 마사지 샵 느낌이었다.

처음 왔을때 웰컴티 이런 것도 없긴함ㅋㅋㅋ

 

허브볼, 오일 마사지 이런건 너무 싫었음...  뭔가 남이 내 몸에 뭔가를 문지르는게 싫음.
그래서 일반 타이 마사지로 선택했다.

보통 일반 타이마사지 평균가가 한시간에 350바트 정도인데,
마사지 랜드는 300바트! 10프로 이상 싸니까 싸긴 싸다!
(그 대신 서비스나 이런 건 기대 노노)
마사지만 시원하면 좋겠다 싶은 마음으로 타이마사지 60분 선택 완!

그리고 스캔안된다고 현금 달라하니까...
마사지샵 갈 때는 현금을 꼭 지참하시길~~

4명 예약해서 4명 방으로~~
만약 혼자나 2명 예약했는데, 이런 한 방에서 같이 받으면 좀 싫을 거 같은데
4명 예약해서 4명 방이라서 나름 괜찮았다.

일단 옷을 갈아입으라고 하는데,
입고 온 옷 넣는 통에 뭐 들어있어서 좀 그랬음ㅜ
다른건 깔끔한 편인데 그거 하나가 좀ㅎㅎㅎ
옷 갈아입고 기다리면 마사지사 4분이 들어오심.
근데 마사지 샵보다 마사지사에 따라 만족도가 매우 갈린다고 하던데,
과연....

타이마사지 한 시간 짜리 코스는 따뜻한 수건으로 발부터 시작해서
어깨랑 등까지 쭉 올라오면 한시간 순삭!

나는 솔직히 엄청 시원한건 모르겠는데,
적당히 시원했다ㅋㅋㅋ
옆에 마사지사는 정말 무자비하게 하던데...
내 마사지사는 약간 초심자 느낌이라 안마 잘 못 받는 나한테는 좋았는데
아마 다른 사람은 시시했을 수도?

그리고 나 말고도 막 엄청 좋다고는 안하지만ㅋㅋㅋ
괜찮았다고 하셨음..ㅎㅎ
옆에 무지바한 마사지사한테 받은 친구만 아프다고ㅋㅋㅋㅋㅋ
진짜 사바사인듯...

끝나고 나오니까 이런 거 주긴 함ㅋㅋㅋ
결론 : 마사지랜드 가성비 마사지샵으로 추천!
하지만 좋은 서비스는 기대하지 않기~~~

그리고 마사지도 다른데 안 받아봤지만,
이 정도면 보통 정도 되는거 같다!

타이마사지 초심자에게 입문으로 딱 적합한 것 같은 마사지 샵이었다.
그리고 마사지사들은 팁 문화가 있어서 한 10프로정도 팁으로 준다길래
딱 10프로 팁으로 드리고 나왔음ㅋㅋㅋ

근데 확실히 마사지를 받으니까 좀 덜 피곤한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온 몸을 수건으로 덮은 후에 해줘서 위생적인 부분도 생각보다 괜찮았다!

그냥 딱 입문용으로 가성비 마사지샵 찾고 있다면,
치앙마이 올드타운 내에 마사지랜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