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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니까 밥먹고🍚/단거 먹고🍰

산본역 파피오, 넓고 조용한 카페 / 공부하는 스터디 공간까지!(메뉴/가격)

친구들이랑 밥먹고 2차 카페로 간 산본역 파피오!

 

 

산본 조용한 카페라고 치면 제일 먼저 뜨는 파피오!

친구들 다 산본 사람이지만, 한 번도 안 가봤다해서 궁금증을 가지고 갔는데...

문 밖에서 부터 안 조용해보였다

새로 생긴 카페인 줄 알았는데, 이미 인기 넘나 많은 것;;

 

 

산본역에서 내려오는 육교 바로 옆에 스타벅스 건물 3층에 있다

엘베타고 올라가서 3층에 내리면, 무슨 이런데에 카페가 있어? 싶은데

복도 따라 들어가면 제일 안 쪽에 갑자기 되게 뜬금없이 느낌있는 나무 문이 나타난다

투명 유리문이라 안에 사람들이 다 보이는데,

너무 많이 보여서 당황했지만ㅋㅋㅋ 그래도 평이 다 좋아서 들어갔다

 

사진은 조용한 카페와 거리가 멀어보이지만,

막상 있어보니까 카페가 넓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은 거에 비해 친구들이랑 얘기할 때 말소리도 잘 들리고,

옆 테이블 소리가 신경쓰이지 않을정도였다!!

막 와글와글한 카페는 아니었음!!! 이 정도면 조용한 카페로 인정해줘야한다고

친구들도 다들 고개 끄떡끄떡했다

 

 

공부 가능한 스터디 공간까지 따로 있는 산본역 파피오

 

카페가 엄청 넓은데, 한쪽에 흰색 벽으로 되어 있는 곳이 있어서 가보니까

카공족을 위한 스터디 존까지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의자 되게 불편해보이는데...ㅋㅋㅋ

근데 눈치 안보고 엄청 넓은 책상을 혼자 다 쓰면서 넓게 공부할 수 있는 카페라면

매력적이긴 하다ㅋㅋㅋ 사실 요즘 카페에서 일하기 살짝 눈치보이는데,

저런 전용 공간이 있으면 마음 편하고 좋을듯ㅎㅎㅎ!

 

 

그리고 요즘 카페의 필수 조건인,

인스타 감성을 위한 포토존도 있다ㅋㅋㅋ

그리고 요즘 카페처럼 천장 마감이 제대로 안 된 날 것의 느낌도 갖춰진 파피오

생각해보니까 천장이 저렇게 뚫려있어서 소리가 한 곳에 안 모이고 퍼지니까

좀 상대적으로 조용하게 느껴지는 건가 싶기도 하다

 

파피오 메뉴판(메뉴/가격)

 

파피오의 메뉴판은 심플한 듯 하지만, 있을거 다 있다!

커피류부터 아인슈페너 종류와 라떼 그리고 티랑 에이드까지!

그리고 가격도 아메리카노 5,000원 안 넘으면 요즘은 착한 편이니까

가격도 나쁘지 않다!

보통 5,000 ~ 6,000원 하는 듯!

 

 

ㅋㅋㅋ주문하고 있는데, 다른 손님들이 시킨 메뉴가 너무 시선 강탈이라서

친구들이랑 주문하기 전에 나가는 커피들 도촬...ㅋㅋㅋ

슈페너 종류들이 꽤 잘 팔리는 것 같았고,

저 아이스크림 올라간건 뭐냐고 물어봤더니 라떼를 시키면

그 위에 아이스크림이 함께 나온다고 한다...! 근데 가격은 5,500원!

그래서 친구 한 명은 라떼로 주문ㅋㅋㅋ

 

 

그리고 디저트류도 있긴한데, 저녁에 와서 그런지 거의 없었다

빈 디저트 진열장만 아쉬워서 한 번 찍어봤다ㅎㅎㅎ

그리고 맥주도 파는 듯?!

 

 

우리가 시킨 말차라떼 1, 아메리카노 1, 자스민티 1

카페 오기 전에 이미 한스 크래프트에서 한끼 해결했기 때문에...

PT 중인 나는.. 양심상 티로 시켰음ㅋㅋㅋ

페퍼민트나 캐모마일 이런 티들은 다른 카페에도 다 있는데, 자스민은 처음본 거 같아서

자스민티로 주문했는데 엄청 달달했다ㅎㅎㅎ 취향저격...!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라떼를 맛 본 친구의 평은ㅋㅋㅋ

아이스크림 질감은 비싼 아이스크림 질감이 아닌데, 맛은 엄청 맛있다며 만족했음ㅋㅋㅋ

아메리카노도 무슨 원두를 골라서 시켰는데 산미 거의 없고 고소한 커피로 골라서 커피도 만족

달달한 자스민티 나도 만족~

이제 친구들이랑 아마 자주 방문할 것 같은 느낌...ㅋㅋㅋㅋㅋ

밤에 가서 잘 모르겠는데 낮에는 채광도 좋다니까,

산본역 조용하고 맛있는 카페 찾는다면 파피오 추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