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니까 기록해본다✏️/해외 여행 기록장✈️

일본 오사카 난바 가성비 호텔, 플럼호텔(PLUM HOTEL) 후기 완전 추천!

팀팀이 2023. 7. 10. 15:33

 

 

 

오사카 난바 가성비 호텔! 플럼호텔(PLUM HOTEL)

 

저번 달에 다녀온 오사카~~~

친구들끼리 그냥 가볍게 가는거라, 비싼 호텔 말고

그냥 적당한 가격의 숙소를 찾다가 발견한 오사카 플럼호텔!

호텔 찾을 때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1. 3명이니까 방이 적당히 공간이 있어야 한다!

2. 공용 욕실 절대 안됨(꽤나 공용 욕실인 숙소도 많았다...)

3. 난바/도톤보리가 가까이 있으면 좋겠다!

 

이 3가지 조건을 어느정도 다 만족하는데,

3명이 2일(목,금) 동안 사용할 더블트윈룸이 20만 6천원인가?

그랬다...!( 2박 3일 사용, 1인 7만원!!!!!!!)

엄청난 가성비 호텔인데 심지어 지은지 얼마 안된 호텔이라서

청결하다는 후기도 많아서 고민하지 않고 바로 결제했다!

 

 

오사카 플럼호텔 위치, 도톤보리 / 난바역-다이코쿠초역 사이

 

숙소 정할 때 가장 중요한 위치!

오사카 플럼호텔의 위치는 난바역에서 10분 거리, 다이코쿠초역에서 6분거리에 있다!

내가 갔을 때는 엄청 더운 여름은 아니라서 충분히 걸어다닐만 했다!

그리고 도톤보리까지는 걸어서 20분인데,

도톤보리는 보통 저녁에 가서 20분 정도 충분히 걸을 수 있었다!

일본은 대중교통이 너무 비싸서 왠만한 거리는 다 걸어다니게 됨ㅎㅎ

신기하게 버스를 한 번도 못 본거 같다

그리고 도톤보리를 처음 갔을 때, 그 수 많은 인파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오히려 그렇게 정신없는 곳에 있는 숙소보다

살짝 떨어져 있어도 한적하고 깔끔한 숙소가 훨씬 좋았다

 

플럼호텔 에머니티, 직원 친절, 청결도 만족!

 

라피트를 타고 난바역에 와서 숙소에 오니까 한 1시쯤이었는데,

미리 체크인을 하고 숙소는 못 들어가지만 짐 보관을 해주신다!

그리고 직원 한 분이 한국어를 잘하셔서 한국말로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저녁쯤 들어온 플럼호텔 더블트윈룸!

엄청 넓은 더블베드 2개가 딱 붙어 있다!

저 사이도 은근히 자리가 있고 침구류도 엄청 깨끗했다!

그리고 플럼호텔 넘 좋았던 점 중 하나는 잠옷을 주신다는 점!!!

목욕 가운이 아니라 진짜 꽤나 괜찮은 잠옷을 주신다...!

그리고 하루 입으면 새로 바꿔주심.. 1박으로 따지면 숙박비 35,000원인건데 너무 서비스가 좋았다

 

 

그리고 좀 저렴한 호텔들은 진짜 캐리어 놓을 곳도 없다는데,

플럼호텔은 저 여유공간이 꽤나 널찍해서 너무너무 편했다!

3명이서 생활하는데 좁다는 생각 전혀 안들었음!

 

 

그리고 화장실은 좀 작긴한데ㅎㅎㅎ

서울에 있는 일본 호텔인 토요코인이랑 화장실이 똑같이 생긴걸 보니

일본 화장실은 보통 이런거 같다!

화장실에 있는 에머니티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물론

칫솔, 치약 그리고 빗, 종이컵, 면도기, 면봉, 화장솜까지 없는게 없었다! + 드라이기도 있음!

근데 치약이 엄청 순한 맛이라ㅋㅋㅋ 친구는 이가 잘 안 닦이는거 같다고 하던데

쎈 치약을 좋아한다면 치약은 하나 챙겨오면 좋을 것 같다!

2일 숙박하는데 청소도 다 해주시고, 수건도 다 갈아주시고

침구도 정리해주시고 잠옷도 새로 주시고 에머니티도 비어있는거 다 채워주시고

정말 만족도 최상 ★★★★★

다음에 오사카에 또 놀러가면 다른 호텔 안 찾아보고 플럼호텔로 갈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