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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니까 기록해본다✏️

[주말일상] 강변 웨딩스퀘어 그레이스홀 하객 후기(위치, 뷔페, 분위기)

오늘은 친한 언니가 결혼식이 있는 날!
강변역에 바로 붙어 있는 강변 웨딩스퀘어로 츌발~

강변 웨딩스퀘어 하객 후기 (위치, 분위기)

강변 웨딩스퀘어는 강변역에 바로 붙어 있기 때문에, 전철타고 올 수 있으면
전철이 최고의 선택인 것 같다!
대중교통 이용하는 사람들한테는 완전 좋은 위치다~~
오늘 날도 좋아서 지하철 타고 지나가는 한강 풍경도 넘 예뻤음ㅎㅎ
한강 딱 지나자마자 강변역이라, 바로 내려서 언니보러 출발~~

강변역 1번출구로 나오니까 웨딩스퀘어 표지판 있길래 따라갔는데,
테크노마트? 같은거랑 붙어있는 거였다...
여기서부터 혼란 가중ㅋㅋㅋ

일단 엘베가 없는건가...? 지하에서 안내하는 사람이 분명 지하 1층인데..
무조건 에스컬레이터를 타라고 안내한다

그래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는데, 갑자기 엔터식스요? 에?ㅎㅎㅎ
여기가 맞는건가 싶은데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라길래 계속 올라감...
3층, 4층이 예식장이라는데 3층도 똑같이 마트 느낌이길래 잘못왔나 싶었던 순간
옆으로 고개를 돌리니까 갑분 예식장...ㅋㅋㅋㅋㅋ 이게 이렇게 있다고?ㅋㅋㅋㅋ

 

언니는 4층에 있는 그레이스홀에서 결혼식이라 4층에 올라갔더니 4층도 마찬가지로 같은 구도!
옆은 아울렛? 마트 느낌인데 무슨 다리를 하나 건너면 갑분예식장인ㅎㅎㅎ

솔직히 예식장만해도 사람 많아서 정신없는데,
요 상가 이용하러 오신 분들도 많아서 진짜 찾아오는 길이 정신이 없다ㅜㅜㅜ

그리고 친구도 지하 1층에서 올라오는 법을 모르겠다며 자꾸 전화옴ㅋㅋㅋ
에스컬레이터로 올라오라해도 자꾸 엘베찾는 친구...ㅋㅋㅋ 결국 에스컬레이터로 올라왔다는데
엘베가 진짜 없는걸까??? 뭘까.. 궁금하다(엘베 나갈 때까지 결국 못 봄)

강변 웨딩스퀘어 그레이스 홀

4층에 있던 그레이스홀!
층고 높은 거 다들 보는거 같던데, 층고 안높고 작은 편인 것 같았다.
(언니 친구가 많아서 그렇게 보인거 일수도...)
화려한 식장이라기보단, 딱 클래식한 예식장 느낌?
모든 음악을 진짜 피아노로 연주해서 더 클래식한 느낌이 든거 일수도ㅋㅋㅋ

여튼 그렇게 다 끝나고 사진도 찍고
밥먹으러 3층으로!!!

강변스퀘어 웨딩홀 뷔페

솔직히 다른 건 다 정신없었지만, 뷔페는 진짜 맛있었다ㅋㅋㅋ
특히 저 버섯이 원탑... 전복표고버섯이었나...ㅋㅋㅋㅋㅋ

튀김류도 눅눅한거 없어 맛있었고, 아란치니 같은거 짱 맛있음!
고기류도 괜찮았는데 생선류가 별로였...?ㅋㅋㅋㅋ
생선류 빼고 다 맛있었다ㅋㅋㅋ

그리고 디저트는 아이스크림이랑 누네띠네가 맛있었다ㅋㅋㅋ
결혼식 정신 없었지만 뷔페에서 다들 마싯다 마싯다하면서 열심히 먹고간~~~

여튼 하객 입장에서 정신없는 웨딩홀이었던 건... 맞지만,
밥은 완전 맛있는 강변 웨딩스퀘어였다!

언니... 잘 살아!!!!!!!!!!!!!!!!!!!!!!!!!!악!